비트코인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발표에 1억4300만원선을 회복했다.

15일 업비트에서 오전 9시 15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35% 오른 1억43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23% 상승한 480만2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계절조정 기준 지난해 12월 PPI이 전달보다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0.4% 상승과 시장 예상치 0.3% 상승을 모두 밑도는 수치다.

이에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해 가상자산으로의 투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14일 0시 기준)보다 0.34% 오른 1억4399만8000원에, 이더리움은 0.93% 상승한 480만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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