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1.9ha 규모...사업비 5000만원 투입
양구군은 11월까지 토종잡곡 생산단지 2개소 11.9ha 규모를 조성한다.
토종잡곡단지 조성은 웰빙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소비경향에 대비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토종잡곡을 쌀을 대체하는 소득작목으로 정착시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기반을 확충하며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과 포장디자인 개발 등의 생산유통 지원으로 잡곡생산의 산업화 기반을 만든다.
토종잡곡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도비 15%, 군비 30%, 농가 50%등 모두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하며, 생산 단지에서는 서리태, 적두, 차조, 수수, 기장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위주로 재배한다.
사업 대상은 생산단지 조성 대상지역내의 재배농가 5호 이상의 생산자 단체나 농가들로 비닐하우스, 육묘기등 육묘 후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육묘시설을 지원하고, 선별기와 포장기 등 유통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 친환경 생산자재, 포장재 등을 총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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