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분재조합 중앙회장에 박병섭씨(56)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20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년간의 사회봉사 활동과 분재생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합발전과 함께 수출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통해 분재산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초당대 사회복지학과와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예목수목원 대표로 3000그루의 분재를 재배하는 분재 전문가다. 신임 박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박지원, 주영순 의원 외에 산림복지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 등 산림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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