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득 감소한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등에 1회 50만원 지원
오는 22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접수
오는 22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접수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휴관 등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뜻하는 특고에는 보험설계사·건설기계운전원·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대출모집인·신용카드모집인·대리운전기사등이 해당되며, 프리랜서에는 학습지 교사·학원 강사·스포츠 강사·교육연수기관 강사 등이 해당된다.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이후 20일 이상 일을 하지 못했거나 소득이 감소한 특고 및 프리랜서는 서울시 전체 17만 8천명, 양천구에서는 3천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구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특고 및 프리랜서를 위해 1회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대상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관련 서류(용역 계약서·소득감소 확인서·노무 미제공 확인서 등)를 구비해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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