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명소 연계 주민대합주’ 참여자 모집
동작구, ‘지역명소 연계 주민대합주’ 참여자 모집
  • 허인 기자
  • 승인 2021.04.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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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팀에 연습실 대관료·영상촬영 제작비 지원…19일까지 신청접수
(사진=동작구)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오는 19일까지 ‘2021 지역명소 연계 주민대합주’(이하 주민대합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대합주’는 주민들에게 관내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의 홍보 및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3인 이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연예술(연극, 음악, 무용, 국악 등) 활동 기반의 생활문화 동아리 총 10팀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은 팀당 5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생활문화 동아리에게는 연습을 위한 공연장 대관료 지원 및 5대 권역별 지역명소(노량진·대방, 신대방, 상도, 흑석, 사당)를 배경으로 한 영상(뮤직비디오 형태)촬영 제작 등이 지원된다.

△정조가 한강 조망하던 동작구 대표 야경맛집 용양봉저정 △충의사상의 대명사 사육신역사관 △수변생태순환길이 아름다운 도림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특색을 담은 남성 사계시장 등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한 특색 있는 영상제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동작문화재단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주민대합주를 통해 지역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