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1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결과 관련해 자신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관련해 성실한 협조와 대대적인 점검, 재발방지를 위한 혁신을 주문했다.
또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차관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하고 이번 감사관련 에너지 유관 기관의 제도와 운영방식 점검도 요구했다.
이 장관은 다음 주 해외 순방을 앞두고 △최근 수출 회복 모멘텀을 살려 무역수지 흑자 조기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 △하계 전력수급대책의 차질없는 추진 △첨단산업 통상 현안 대응과 규제 해소 등을 각별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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