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여성안심드림 사업 선착순 접수
인천시 부평구는 28일부터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보안용품으로 본인의 집 내·외부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카메라와 스마트초인종, 문열림센서, 창문이중잠금장치 등 총 4종으로 구성한다.
창문이중잠금장치를 제외한 물품은 무선인터넷(Wifi) 환경이 갖춰야 작동된다.
지원 조건은 구에 거주하는 주민등록등본상 여성 단독세대 중 전 ·월세 거주자여야 하며(자가소유자 제외), 임차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고 전세환산가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 1차 모집 시 아파트 및 관리인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는 지원 조건에서 제외했으나, 보다 많은 여성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통해 2차 모집에는 해당조건을 삭제했다.
모집 대상은 구 여성 1인 가구 60여 세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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