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학 경계 넘나드는 융복합 사고 강조
삼양식품그룹에서 사명과 CI(기업이미지)를 바꾼 삼양라운드스퀘어가 그룹으로서 새 시작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일환으로 TV광고를 내보냈다.
21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첫 그룹 광고 캠페인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그룹 CI와 비전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라운드스퀘어의 사랑(The Roundsquare Love)’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광고는 둥근 라운드 행성과 각진 스퀘어 행성의 만남을 이클립스(개기월식 또는 개기일식)라는 스토리로 구성해 이질적인 것의 만남을 통한 더 나은 세상으로의 진화를 표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새로운 CI인 라운드와 스퀘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할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미래와 시작을 알리고자 했다”며 “음식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달 그룹명과 CI를 변경하고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해 새로운 사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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