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두드레스' 서울 성수동 팝업 스토어 개장
패션 플랫폼 '두드레스' 서울 성수동 팝업 스토어 개장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0.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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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창작 제품' 소비자 취향 맞춰 판매…내달 1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두드레스 팝업 스토어'. (사진=두드레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두드레스 팝업 스토어'. (사진=두드레스)

건국대학교 교원창업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의 미래형 패션 플랫폼 '두드레스'가 다음 달 1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폐자동차정비소를 개조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두드레스 팝업은 거리 감성 개인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 개성 있는 그래픽 작업을 하는 전 세계 40여 명 예술가,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한다. 

소비자는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디자이너·예술가 협업 제품을 자기 취향대로 고르고 조합해서 세상에 한 개뿐인 자신만의 옷을 살 수 있다. 

특히 두드레스가 제공하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은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옷의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프린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도 패션 스티커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드레스 사업 개념. (자료=두드레스)
두드레스 사업 개념. (자료=두드레스)

두드레스는 중앙집중식 대규모 브랜드와 유통기업, 기성 작가 중심 기성복·예술품 생태계에 대응해 개인 브랜드 기업과 제작자, 인플루언서 중심 패션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제작자와 제작자가 되고 싶은 모든 사람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두드레스에 올리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면 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