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생상회’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알리고 있다.
시는 13일 시작한 ‘2023 상생상회 안동 농·특산물 전시 판매행사’를 26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안동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고향사랑 기부제, 원데이 쿠킹클래스 등 안동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1층 매장 내부에서는 ‘안동의 날’ 기획판매전이 26일까지 운영된다. 상생상회 내 입점한 안동 제품을 장터 메인 판매대에 집중적으로 진열해 판매한다.
20일까지 상생상회 지하 전시관에서 안동의 우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청각 안내 자료가 제공되며, 안동소주가 브랜드별로 다채롭게 전시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도 열린다.
특히, 14일부터 이틀간 매장 외부에서 안동시 지역 농가 6개소가 직접 판매하는 직매장을 운영해 서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동찜닭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도 만석을 이루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상생상회 판매는 지난 10월6일 안동시와 서울특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쓰기로 MOU를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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