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업소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한결전기(61호점), 신바람부안특산품판매장(62호점), 부안연가(63호점) 등 3곳으로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판 전달식을 통해 착한가게를 한번 더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해 함께하는 부안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읍 착한가게는 63호점까지 늘어났으며, 기부하는 성금은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굳모닝 요구르트 지원사업, 부안읍 사랑기부 나눔 냉장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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