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다가오는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맥주박 건강간식을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3일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 크렉(Craig Katerberg)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 이화옥 강남구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가 기부한 간식은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바나나맛 곡물과자 ‘나나스틱롤’ 500봉이다.
나나스틱롤은 맥주 제조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고영양 원료 ‘리너지가루’에 현미, 옥수수, 검정콩 등 21가지 국내산 곡물을 담아 만든 간식이다. 리너지가루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가 함께 개발한 것이다.
오비맥주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간식은 역삼재가노인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0여명에 전달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정의 달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개발한 오비맥주의 업사이클링 제품들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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