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롯데바이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첫 삽'
[포토] 롯데바이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첫 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7.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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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착공식 개최…신동빈 회장·신유열 전무 등 참석
K바이오 새로운 기준…3개 공장, 생산역량 총 36만ℓ
(왼쪽부터)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경성 산업자원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마쓰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에서 삽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왼쪽부터)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경성 산업자원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마쓰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가 3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에서 삽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개최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개최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K(코리아)바이오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는 약 4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캠퍼스 부지는 연면적 6만1191평(20만2285.2㎡)이다. 부지 내 총 3개 공장과 부속 건물 등이 별도로 조성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완공 시 각 공장당 12만ℓ, 총 36만ℓ 규모의 생산역량을 갖추게 된다.

신동빈 회장은 “이곳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천 송도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두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그룹의 과감한 투자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난주 지정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예정된 36조3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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