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프로 3000대·제로모공패드 2만개 이상 판매
에이피알은 일본 ‘메가와리’ 행사 중 매출 4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일본 메가와리 행사는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할인행사다. 일본의 대형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에이피알은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에이프릴스킨의 쿠션 및 클렌징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메디큐브의 대표 화장품 ‘제로모공패드’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부스터 프로는 34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제로모공패드는 2만1000개 넘게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부스터 프로는 6월 12일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온라인 플랫폼 대상 소비자 공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일본의 큐텐 외에도 미국 아마존, 중국 더우인 등 해당 시장의 주요 플랫폼 판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가와리 등 온라인 행사를 적극 활용해 일본시장 내 에이피알 제품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