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주관 현지 한류 판매점 ‘두근두근’ 개소
한진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류상품을 운송하는 등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한류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Dook’n Dook’n(두근두근)’ 개소식을 열고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이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개점은 최근 소진공이 동반성장위원회 및 한진과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한진은 국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베트남 현지 매장까지 운송하는 전담 물류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과 개소식을 계기로 한진은 향후 베트남 뿐 아니라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지원을 확대하고 더 많은 국내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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