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환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출마 선언
최봉환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출마 선언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4.09.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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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의원의 검증된 능력으로 준비된 구청장"
"故김재윤 전청장 애도, 행정의 연속성 지켜낼 것"이라 다짐도
최봉환 금정구의원(전 구의회 의장)은 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부산=정현숙 기자
최봉환 금정구의원(전 구의회 의장)은 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부산=정현숙 기자

최봉환 금정구의원은 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최봉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김재윤 전 구청장의 갑작스런 유고에 애도를 표한다"라며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은 연속적으로 계승되어 '중단 없는 금정발전'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공약과 지역구 백종헌 국회의원의 지역공약도 쉼 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샘로 완전개통 지속추진 △침례병원 공공화 및 정상화 추진 △노포 터미널 역세권개발 추진 △서금사지역의 제2 센텀 연계발전 등을 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이 더 많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의 그물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4선의 금정구의원으로 그 역량을 충분히 검증 받았다"라며 "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등의 경험을 거치며 쌓아 온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로 지역과 중
 금정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행정 연속성이란 차원에서 곧바로 구정을 챙겨 나갈 준비된 후보임을 역설했다.

국민의힘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최봉환(65) 금정구의회 의원, 김영기(67)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영남(67) 전 부산시의원, 박승기(54)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이사장, 홍완표(75) 전 금정구의회 의장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jyd31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