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재윤 전청장 애도, 행정의 연속성 지켜낼 것"이라 다짐도
최봉환 금정구의원은 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최봉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김재윤 전 구청장의 갑작스런 유고에 애도를 표한다"라며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은 연속적으로 계승되어 '중단 없는 금정발전'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공약과 지역구 백종헌 국회의원의 지역공약도 쉼 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샘로 완전개통 지속추진 △침례병원 공공화 및 정상화 추진 △노포 터미널 역세권개발 추진 △서금사지역의 제2 센텀 연계발전 등을 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이 더 많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의 그물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4선의 금정구의원으로 그 역량을 충분히 검증 받았다"라며 "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등의 경험을 거치며 쌓아 온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로 지역과 중
금정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행정 연속성이란 차원에서 곧바로 구정을 챙겨 나갈 준비된 후보임을 역설했다.
국민의힘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최봉환(65) 금정구의회 의원, 김영기(67)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영남(67) 전 부산시의원, 박승기(54)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이사장, 홍완표(75) 전 금정구의회 의장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