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3일 강원 동해시 소재 제철 건널목에서 민·관 합동으로 건널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철도 강원본부, 동해시 북삼 행정복지센터, 동해경찰서, 북삼119 안전센터,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봉사단체(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 포함 총 60여명이 건널목 통행차량 위험성에 대한 홍보용 전단지와 물티슈 등을 건널목 인근 주민과 통행차량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과 협업하여 대국민 자살예방 홍보 행사도 병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동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철도시설물 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캠페인과 철도 내 자살우려 개소에 대한 점검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이중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