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지역에 활동하는 축구동호회 강철FC가 아마추어 최고 리그인 K5리그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철원군체육회에 따르면 강철FC는 2024년 K6리그에 참가해 지난달 1일 강원B권역에서 우승을 확정했고 지난 6일 강릉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원A권역 우승팀인 일오FC(속초)와 K5 승격 플레이오프전을 펼쳐 4대3으로 승리, 강철FC가 2025년 K5리그로 승격됐다.
양승준 철원군체육회 사무국장은 “동호인으로 구성된 강철FC가 아마추어 최고 리그로의 값진 승격을 이뤄냈다”며 “축구를 즐기면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