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선전
CJ ENM 커머스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선방했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은 33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3003억원보다 1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88.6%,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164.0% 각각 증가한 효과다. 특히 한예슬·소유·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
상품 측면에서도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등 카테고리 특화 대형 IP(지식재산권) 영향으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패션, 건강식품, 리빙 상품군의 매출이 호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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