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지수면 시민수사대는 지난 27일 깨끗한 지수면 가꾸기를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단속에는 지수면 시민수사대 대원 8명 및 지수면 직원 2명이 참여하여 관내 상동, 하동, 덕암마을 일원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순찰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특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수거보상제 시범기간 운영을 맞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에 초점을 맞춘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정선자 지수면 시민수사대장은 “종량제 봉투 보상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되면 환경 보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내 주민들을 상대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환 지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지수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수사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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