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우수작 4작품 발표
대전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우수작 4작품 발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2.02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시민발표회 열고 하반기 지명설계 공모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휴안 건축사사무소, 대전국민안전체험관, 대한민국 (계룡) . 사진=대전시
휴안 건축사사무소, 대전국민안전체험관, 대한민국 (계룡) .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공모 심사를 통해 우수작 4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기획디자인 공모는 다른 지역의 안전체험관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품격 있는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주)더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존중, 그리고 조화, 대한민국 (서울).  사진=대전시
(주)더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존중, 그리고 조화, 대한민국 (서울). 사진=대전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디자인 독창성, 심미성, 공공성, 체험공간 연계성, 기존 외부 공간과의 다채로운 연계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총 7개 작품 중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주)더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엠엠 건축사사무소 ▲휴안 건축사사무소 ▲(주)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다.

(주)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 SAFETY LIGHT, 대한민국 (대전). 사진=대전시
(주)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 SAFETY LIGHT, 대한민국 (대전). 사진=대전시

시는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 내년 1월 중에 발표회를 열고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중 선정된 4개 팀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 2028년도에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건축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여 대전시가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엠 건축사사무소, THE FIELD OF SOLIDARITY, 독일 (서울). 사진=대전시
엠엠 건축사사무소, THE FIELD OF SOLIDARITY, 독일 (서울). 사진=대전시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