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개발 후 공동브랜드로 상용화…"제품군 다양화"
동국제약은 영유아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및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8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양사는 앞으로 성장기 유아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개발된 제품은 동국제약과 베베쿡의 공동브랜드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베베쿡은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유통과정을 토대로 고른 영양을 갖춘 다양한 영유아식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사업영역을 영유아 카테고리 라인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제품군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아 베베쿡 대표는 “자사의 영양과학 맞춤설계와 동국제약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영유아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건식사업부는 지난해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론칭했다. 또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와 이너뷰티 ‘마시는 센시안’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및 올리브영,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영업채널을 다각화하며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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