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공회의소와 iM뱅크는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시상 및 ‘경북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경북상의 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을 통해 ㈜원익큐엔씨 박영식 기감, 도레이첨단소재㈜ 김정호 선임, 엘아이지넥스원㈜ 김희연 매니저 등이 ‘대한상의회징상’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장, 경상북도지사, 코트라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구미고용노동지청장, 구미시장 상 등 31명이 시상했다.
이어 열린 ‘경북CEO포럼’을 통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초청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그리고 경북의 도약’이란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은 “최근 비상계엄사태와 탄핵정국 등 정치적 리스크는 과거 2004년, 2016년 경제상황이 양호했던 시기에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L자형 저성장 고착화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발생, 정치 하방리스크는 어느 때 보다 크다”고 우려했다.
한편,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은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을 역임했고, 주요저서는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스태그플레이션 2024년 경제전망’, ‘경제 읽어주는 남자’ 등이고 매년 경제전망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