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12일 하이원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 홀에서 강원랜드 관리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기관장 등 역할과 책임 인식 제고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김선하 강사의 진행으로 젠더기반 폭력과 사회구조적 문제, 성인지 감수성 함양, 관리자의 조치 및 사건처리 절차,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2시간가량 대면교육이 진행됐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갈 것”이라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관리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에는 폭력예방 감수성 진단을 통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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