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이수정 소방위, 국민안전발명챌린지 ‘은상’ 수상
동두천소방서 이수정 소방위, 국민안전발명챌린지 ‘은상’ 수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12.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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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소방서)
(사진=동두천소방서)

동두천소방서 이수정 소방위가 2024년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소방청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발명품은 영유아를 위한 주들것 보조장치로, 구급차 내에서 영유아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장치다.

이수정 소방위는 지난 2003년 경기도 소방에 입문하여 20년 넘게 구급대원으로 활동해오며,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급 과정에서 영유아 환자 이송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며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점에서 이번 발명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소방위는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