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알리기 위한 이용자 퀴즈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주요 내용은 △이용자 예치금 보호 △콜드월렛 보관 의무 △불공정 거래 감시 등이다. 

앞서 코빗은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코빗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상자산 이용자라면 알아야 할 Q&A(질의응답)'를 시청하고 퀴즈를 맞힌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빗은 해당 영상을 통해 이용자 자산 보호와 거래 시 주의 사항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코빗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충실히 준수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바람직한 가상자산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이용자 자산을 100% 보관하며 월 단위로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이용자 보호 조치를 시행해 왔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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