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3일 관내 교무행정사 29명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소통과 민원업무의 긍정적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소연 강사를 모시고 교무행정사의 다양한 학교 업무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학교에서 한 해 동안 학교지원센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신 교무행정사들께 ‘신바람 삼대’라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뮤지컬을 마련하여 신바람 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민원 응대 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민원 응대 방법을 배우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실무역량도 높이고 신바람 나는 재미있는 뮤지컬을 관람하고, 다른 학교 교무행정사와의 소통을 통한 정보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광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높아지고 교무행정사 비중이 커지는 만큼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행정업무의 전담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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