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예방·대응 시스템 탑재…사전 알람, 대체자 투입
인크루트 뉴워커가 노쇼방지시스템을 도입한 후 최근 3개월간 노쇼 발생률이 0%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에서 노쇼방지시스템으로 지난 9~11월 한건의 노쇼도 발생하지 않으며 ‘노쇼 제로’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워커는 단기로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근로자인 긱워커를 위한 플랫폼이다. 노쇼방지시스템은 업무 하루 전과 당일 긱워커의 참여 여부를 재확인해 실제 긱워커의 이동 상태를 확인하여 노쇼 가능성을 검토한다.
또한 노쇼 예상 긱워커를 선별해 업무를 취소하고 대기 중인 다른 긱워커로 즉시 자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원 관리를 통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긱워커에게는 급여 상승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뉴워커의 노쇼방지시스템은 ‘노쇼 예방’과 ‘대응’ 두 가지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뉴워커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큰 만족도를 전달하고 있다.
노쇼예방 시스템으로 업무 전일, 당일 오전 업무에 투입될 긱워커들에게 알람을 보내 업무를 상기시켜 노쇼를 최소화한다. 대응 시스템으로 ‘대체자’를 투입해 노쇼를 전면 근절했고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노쇼는 기업들이 긱워커를 업무에 투입할 때 가장 고민이 컸던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뉴워커 파트너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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