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등 재계 4단체 수장 국회 방문
12·3 비상계엄 사태로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경제단체가 만난다.
우 의장은 17일 국회에서 경제4단체와 비상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비상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단체는 현재 국회에서 입법이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 등과, 이미 국회를 통과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에 대한 우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증감법 개정안은 영업비밀을 이유로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아일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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