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이 지난 16일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입주기업 유공자에 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4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 S등급 획득했으며 입주기업 중 최우수기업인 에스텍의 김정현 대표가 입주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에스텍은 올해 작물 생육 이미지를 활용한 생육상태 분석 및 식생지수 분석을 위한 모의 태양 광원과 초분광 이미징 측정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는 등 국내 광계측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2023년 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정현 대표는 “고가의 해외장비를 대체할 수 있고 기능은 더 뛰어난 초분광 이미징 측정 장비를 농업 연구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하도록 응용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시장 진입 및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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