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피해-방제 상황 점검
박형덕 동두천시장, 피해-방제 상황 점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1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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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방문
(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박형덕 경기도 동두천시장은 지난 16일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상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사업비 약 4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는 하봉암동, 안흥동 일대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상반기 방제사업에 이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전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약 62ha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 활동에서는 예찰 시 발견된 소나무류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약 407본을 제거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작업 공정과 방제 추진 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에게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및 작업 시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예찰 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소나무류에 대한 재선충병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두천의 산림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audgh1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