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성금 145만 원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
진주시 능력개발관 봉사단체 무지개동산회는 18일 (재)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5일 개최한 능력개발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때 수강생들의 작품 판매 수익금과 무지개동산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무지개동산회 정민자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금을 준비해 주신 무지개동산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능력개발관 무지개동산회는 진주시 능력개발관에 소속된 강사와 수강생 및 수료생 13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 기탁행사는 2018년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작품전시회와 바자회에서 마련한 성금과 성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시복지재단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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