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꾸러미는 생필품과 식료품 15종으로 구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날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이 직접 포장한 희망 꾸러미는 한 부모 및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희망꾸러미가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7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본격 추진을 선포한 뒤 복지시설 위문,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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