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종합상 평가는 정량평가(책임성‧투명성‧민주성‧전문성), 정성평가(발전가능성‧우수사례) 등 6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우수상은 시민주도적 참여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춘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올해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은 144억 원으로 지난 2023년 대비 105% 증가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연극형식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시민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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