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산타축제 등
다양한 축제 성황리 개최
올해 관광지·축제업그레이드 예정
다양한 축제 성황리 개최
올해 관광지·축제업그레이드 예정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며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 '사계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봄부터 겨울까지 이어진 주요 축제기간 동안 약 97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 수치는 100만 명에 근접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옥정호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오수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는 역대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처음 개최돼 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임실N펫스타도 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여름철 아쿠아페스티벌은 9,400여 명의 유료 입장객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58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형 축제로 자리잡았고, 산타축제는 31만8,5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임실군의 인구 2만6,000여 명의 22배에 달하는 관광객 수치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군은 오는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와 축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천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 사계절 축제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축제와 관광지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cmj5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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