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한국자유총연맹,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 허인 기자
  • 승인 2025.0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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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은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로 불법 파병된 북한군 전사 소식으로 인해 동요하는 주민들의 불만을 분산시키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타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점을 비판했다.

북한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통미봉남(미국과만 대화하며 한국을 배제하려는 행위) 기도를 벌이고 있는 점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계속되는 무력 도발은 정권 종말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연맹은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군 당국에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약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북한이 허튼 도발을 멈추고 평화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연맹 관계자는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정부와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제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추가 조치를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북한의 도발 행위가 스스로의 고립과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총재 강석호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