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개최...지역경제와 민생안정 방안 논의
완주군의회,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개최...지역경제와 민생안정 방안 논의
  • 최종인 기자
  • 승인 2025.0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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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지원금 지급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완주전주통합 논란종식...지역발전위한 목표 설정
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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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군의회가 제290회 임시회를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개최하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한다.

13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특히 완주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있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에 첫 인사를 드리는 이 자리가 설레고 행복하다”며 “완주군의회와 집행부가 하나의 팀이되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수 부진과 12.3 내란 사태로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헌법 제1조의 ‘권력’을 언급하며 “헌법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름길을 취하지 않고 큰길로 간다는 ‘행불유경(行不由徑)’을 목표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도에는 완주전주통합 논란을 반드시 종식시키고, 지역의 혁명과 승리를 역사에 기록하겠다”고 다짐하며 완주군민과 함께하는 발전을 기대했다.

이번 임시회는 완주군의 경제와 민생안정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검토될 예정이다.

cj951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