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총력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총력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5.0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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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최근 대내·외 혼란 등 복합 위기 후유증에 따른 경기 흐름 약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다양한 내수진작 및 시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대책은 △전 부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관내 식당 이용의 날(외식DAY) 운영,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의 공통 과제 추진과, △각종 계약 시 관내 업체 우선 발주 추진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적극 홍보 △시민 수혜 사업 신속 추진 등 부서별 특징에 맞게 선정된 78개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제 추진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총괄하는 지역경제과장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아산페이 발행액을 기존 100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기존 96억 원에서 156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및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물가 안정 컨트롤타워 기능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권한대행 조일교 부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및 국가 상황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실현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생활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