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새해 식음(F&B)산업을 이끌 8대 키워드를 담은 ‘2025 F&B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F&B 트렌드 리포트를 내며 B2B(기업 간 거래) 식음 비즈니스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삼성웰스토리가 푸드, 마케팅, 솔루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선정한 8대 키워드는 △헤징메뉴 △24K-Food △파인브랜딩 △콘텍스트밸류 △로컬래버 △흑백솔루션 △브랜드포메이션 △푸드커뮤니티 등이다.

헤징메뉴는 식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애그테크(Agtech, 농업과 첨단기술의 결합)가 즉시 상용화되기 어려워 새롭게 주목받는 전략 중 하나다. 헤징메뉴는 값이 비싸진 식자재를 대체하면서 고객이 만족할 만한 신메뉴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으로 ‘식자재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전략적으로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는 또 각 키워드를 비즈니스에 접목해 성공한 F&B업계 리더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개념 소개에 그치지 않고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너무나 많은 트렌드성 정보들이 흩어져 있어 식음 관계자가 비즈니스에 필요한 트렌드를 선별하기 어려움이 있다”며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관심있게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앞으로도 스토릿 매거진을 비롯해 360솔루션 사이트,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 푸드페스타 식음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성장지원 인사이트 제공을 확대하고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 선도주자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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