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이하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하여 난방용품 및 제철과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남부권역(와부읍,조안면,금곡동,양정동)의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보건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복지관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 사장과 공사 양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난방용품 20개(전기난로 10개, 전기장판 10개)와 제철 과일인 귤 20박스(5kg)를 기부하였으며, 이후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난방용품 및 귤을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 인사도 함께 건넸다.
최정선 센터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난방용품에 가득 담겨있어,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장은 “실내에서 등유 난로나 연탄 등을 사용해 건강에 좋지 않은 난방을 하고 있는 상황에 마음이 쓰였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4년도에 △책상 및 의자 세트 기부 △평내동 무료 급식 봉사 △릴레이 경기미 기부 등 이 사장과 양대노조위원장 등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총 22회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