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리산바래봉 눈꽃축제에서 'K-드론 배송'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원시를 드론도시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남원시는 국토부 주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 일환으로 드론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바 있다.

이번 드론배송 이벤트는 도시와 산간지역 등 이동이 불편한 곳에 드론을 활용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론산업 선도주자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리산바래봉 눈꽃축제 드론배송 이벤트는 남원시 드론 기술력을 대중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관광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배송서비스 가능성을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드론 배송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드론배송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드론산업 미래를 체험하고 남원의 매력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는 1월 18일 토요일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원/최종인 기자

최종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