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브랜드로 등극한 G마크농산물
한국 대표 브랜드로 등극한 G마크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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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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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돕기 위해 제정한 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이 국가 대표 브랜드로 등극했다.

또한 경기도는 농산물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혁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기위해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가 3년 연속 국가 대표 브랜드의 칭호를 안았다.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한국최고권위로 정평이 나있는 2012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경기도 농정이 G마크로 대표되는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 까지 대한민국의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향도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했다.

국가정책을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시행,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농정이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제고시킨 쾌거라 하겠다.

본지 보도(4월4일자5면)에 따르면 이번 대상 선정은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의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 총 12,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호감도 등의 측정을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G마크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사이버장터는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이다.

G마크는 2000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장 인증 농특산물 인증 브랜드로 출범해 11년여 만에 매출 1조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G마크는 생산단계부터 농약이나 항생제 등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출하직전에 안전성 등 경기도의 까다로운 정밀검사를 통과한 농특산물에만 부여된다.

G마크농산물에 하자가 있을때에는 경기도가 1억원의 배상을 해준다.

경기사이버장터는 농민이 직접 운영해 거래 수수료 없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한 점이 호평 받았다.

최근 도내 농가뿐만이 아니라 전국 농민들이 FTA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정부에서 피해농가에 지원 해 준다고 하지만 자구 노력이 없는 지원은 사상누각이다.

때문에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해 주는 시장의 기능이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경기도가 G마크를 제정하고 사이버장터를 개설, 농가의 생산활동과 유통을 지원하는 농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하겠다.

때문에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국가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크게 평가받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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