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올해 세계랭킹 3위로 마무리

한국야구가 올해 최종 세계랭킹 3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3일(한국시간) 발표한 ‘2016년 최종 세계랭킹’에서 4849점을 받고 3위에 올랐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열린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집계됐다.

WBSC는 “한국이 올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프리미어 12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U-23 우승팀인 일본은 566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지켰다.

일본은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2위는 4928점을 얻은 미국이 차지했다.

대만은 4261점으로 4위, 쿠바는 3857점 5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여자야구는 지난해 11위에서 4계단 오른 7위로 성적을 마쳤다.

[신아일보] 정현민 인턴기자 jhm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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