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스위트 등 50여 객실별 차별화 서비스
종합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심명섭)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50여 객실을 보유한 동대구점은 각 객실을 프리미엄과 스위트, 스페셜 스위트 등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상 객실에는 전동 안마기가 설치 돼 있으며, 스위트 이상 객실에는 스타일러가 구비 돼 있다. 또 스페셜 스위트 객실에는 개인 사우나가 완비 돼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도미토리(dormitory) 룸'도 운영한다. 야외 바비큐장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며, 모든 고객에게 고급 뷔페 메뉴로 구성된 조식이 제공된다.
서무정 HOTEL여기어때 부대표는 "250만 인구를 보유한 대구지역은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매력적인 도시"라며 "열 번째로 문을 연 동대구점은 철저한 상권 분석과 기대 매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HOTEL여기어때는 이번 동대구점 오픈을 계기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경북 △광주 △대구 △인천 △충남 등 전국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이들 지점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추가 지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계약 기준 총 30곳의 가맹호텔을 확보한 상태며, 이들은 대부분 연내 오픈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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