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수학여행 지원단 구성
세종교육청, 수학여행 지원단 구성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8.04.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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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정착을 위한 ‘2018 수학여행 지원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정착을 위한 ‘2018 수학여행 지원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정착을 위한 ‘2018 수학여행 지원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학여행 지원단은 교육청 소속 당연직 위원 4인 외에 다년간 수학여행 업무를 담당해온 교사·교감 등 6명의 교원위원과 시설·교통·계약·청소년활동 등 관련기관의 전문가 4인 등 총 14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관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전반에 대한 논의 및 자문, 단위 학교에 대한 수학여행 컨설팅, 소규모·테마형 프로그램 개발,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담당한다.

특히 학생 150명 이상이 함께 움직이는 대규모 수학여행, 국외 수학여행, 특수학교의 수학여행은 의무적으로 수학여행 지원단에서 컨설팅을 실시하며, 이외에도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수학여행 지원단을 통한 컨설팅 활동 등이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수학여행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