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영농현장 방문으로 소통행정 나서
남원시, 영농현장 방문으로 소통행정 나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5.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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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과수농가 애로청취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은 최근 시설원예·과수특작 분야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행정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농촌의 고령화와 시설하우스 연작피해로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가 늘어감에 따라 양액재배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오이 고설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격려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서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과수생산단지 기반조성이 한창 진행 중인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과수농가들이 적시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기반조성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4월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과 재난지원 진행상황 안내와 피해농가를 격려했다.

아울러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한 시설원예 ICT 영농현장을 방문해 노동력 절감과 농가편익을 위해 시설원예․과수농가들에게 많이 홍보해 도입 필요성 강조하고 현장 소통행정을 마무리했다.

이형우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영농현장 소통행정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영농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업인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어려운 문제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