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부 주도 '국제수입박람회'로 중국 시장 공략
코웨이, 정부 주도 '국제수입박람회'로 중국 시장 공략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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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코웨이 전시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코웨이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코웨이 전시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코웨이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에 코웨이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7일 코웨이는 “오는 10일까지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고, 물·공기 전문 기업 이미지 쌓기에 나선다”며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주석이 주도하는 국가 차원의 중심 사업으로서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주도하는 첫 번째 수입박람회이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박랍회를 통해 계절과 환경, 공간별로 복잡한 공기 질을 관리하는 차별화된 필터 시스템을 전시해 공기청정기 전문 기업 이미지를 부각 시킬 계획이다.

주요 제품은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6D)’로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차별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및 상부에 배치해 다양한 공기 질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제품이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와 함께 함께 코웨이는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9종을 선보일 계획이며 RO멤브레인·나노트랩 필터 등 다양한 필터 시스템을 갖춰 지역 수질 환경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한 정수기 7종, 비데 5종, 의류청정기 1종 등 22종 혁신 제품을 중국 시장에 내보인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국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트렌드를 선도하는 코웨이가 물·공기 전문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전 세계 물과 공기를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