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8 청소년 국악한마당' 개최
시흥시, '2018 청소년 국악한마당'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1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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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1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

 

시청재공
'2018 시흥시 청소년 국악한마당' 안내 포스터.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초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청소년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 청소년 국악한마당'은 관내 초등학교 내 방과 후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그간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악인 김유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연성초등학교의 국악 관현악, 운흥초등학교의 아리랑 사물놀이, 금모래초등학교의 진도북춤, 배곧초등학교의 가야금합주, 목감초등학교의 사물놀이, 하중초등학교의 난타, 시흥도원초등학교의 가야금합주, 김민결&명지윤 학생의 대금산조, 김가민 학생의 가야금, 배곧한울초등학교의 웃다리 영남 사물놀이, 장현초등학교의 부채춤, 진말초의 가야금 병창을 차례로 선보인다.

아울러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연으로 이슈가 된 광개토 사물놀이와 비보이 마룻바닥크루의 ‘무브먼트 코리아’ 초청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발전적인 모습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시흥의 실력파 청년 춤꾼 이승호의 한량무와 장곡주민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팀의 난타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기예를 배울 수 있도록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청소년 국악한마당이 차세대 문화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