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추석을 앞두고 GS25 가맹 경영주와 파트너사에 총 12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9월 6일과 11일 GS25 가맹경영주의 정산금 600억원과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 대금 600억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가맹 경영주의 경우 기존보다 6일, 협력 파트너사의 경우 9일 앞당겨 정산금(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어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동안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들이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빠르게 지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중소 파트너사들에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자금 압박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료 지원, 후레쉬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동인 상생협력팀 팀장은 “GS리테일은 GS25 경영주들과 파트너사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정산금을 조기 지급하고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상생 제도 마련으로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의 튼튼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