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한미령 의원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독서유공자 국회정무위원회위원장을 수상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지난 11일 ‘제33회 책의 날’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KR 컨벤션센터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회 민병두 정무위원회위원장,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이 후원했으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연중 2회, 세계 책의 날과 대한민국 책의 날에 독서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 의원은 평소 독서문화 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음악회와 영화제를 열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일조했다.
한 의원은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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